하루의 루틴이 어떻게 되나요.
저는 즉흥적인 사람이라 매일 매일이 이벤트로 가득찬 삶을 살았었는데
요즘은 작은 루틴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
매일 무언가를 사는 삶이 차곡차곡 모이는 기쁨이,
요즘의 저에게는 조금 더 가치있는 삶으로 다가오는군요.
그런 의미에서 루틴이라는 점퍼는
우리들의 일상이 되어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후후. 벌써, 무슨 느낌인지 사알, 알겠는 사람
사알, 느낌이 옵니까?
으하하.
살짝 흐린날,
살짝 흐릴랑 말랑 하는 날,
살짝 맑은 날,
살짝 으스스 한날
모두 입어줄거예요.
바스락거리는 나의 트렌치
루틴을 우리 같이 입을게요.
사이즈 난낙하게 나왔고
점퍼에 지퍼대신 단추를 달아서 트렌치코트의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슈만의 후기를 보다 감격에 젖어,
루틴 받으신 분들도 꼬옥 후기 올려주시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
오늘도 매일티랑 입고 출근했습니다.
오늘은 사알 마음이 울렁울렁 거리는 날! 흐흣,
아주 가벼워요.
바람막이 트렌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진짜 데일리로 제일 많이 입게 될지도 몰라요.
컬러는 또 어떻고요.
아니 이런 예쁜 네이비는 어디서 볼수 있을지!
기본중 기본에 세심함을 더했습니다.
원피스랑 입어도 예쁘죠. 예쁠거예요
예쁘고 말고요.
제가 왜 이렇게 극찬을 하는지
받아보신 분들, 입어보면서 느끼실거예요.
아 정말 저런 날씨에 루틴처럼 어 내 루틴? 어디갔어?? 하며
찾게 될거예요 흐흐,
날씨가 점점 좋아집니다.
루틴은 정말 너무 덥거나 너무 춥지 않을때 언제나 입어줄수 있지요.
그러니 쌀쌀한날 아침에는 우리가 다 같이 루틴을 입겠구나 웃으며
어디서든 함께 할게요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길, 이라는 말을
오늘 여러분들과 나에게 전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목요일 되실거예요.
틀림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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